2017-04-08

청소년 동굴탐험대(1차)

청소년환경교육을 시작으로 푸른나래 친구들과의 만남.. 올해는 모험을 해보기로 하고  지역에 있는 동굴의 생물조사를 하기로 했다.

오늘은  오리엔테이션으로 각자 자기소개의 시간..

다음은 지질해설사의 강의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대해 기본 정의와 특징에 대해 공부를 했다. 공부를 마치고 세계자연유산센터로 이동해서 제주의 형성과정과 용암동굴에 대해 해설사를 통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2017-05-06

청소년 동굴탐험대(2차) : 도틀굴, 반못굴

오늘은 숲해설사 강윤복선생님과 함께.. 1차조사지는 반못굴로 영화’지슬’촬영지이다.  햇빛이 들어가는 공간들이 있어 단순히 어두운 동굴이 아닌 빛이 들어왔을 때 볼 수 있는 변화상을 볼수 있다.  2차조사지는 선흘에 있는 대섭니굴.. 들어가는 입구가 크고 안에 들어가면 만장굴만큼이나 웅장함이 있다.  열심히 기록하고 그리는 작업으로 동굴생물들의 특징을 조사했다.

 

2017-06-11

청소년 동굴탐험대(3차) : 어둔궤게운물

오늘은 이론수업을 먼저하고 동굴을 찾으러 가기로 했다. 이론 책으로 ‘어둠을 정복한 동굴생물의 세계’로 각장을 나누어서 서로 공유하기로 하고, 동굴생물의 첫 발견과 미지의 세계인 동굴이 발견되어지는 과정 등을 이야기하고 어둔궤게운물로 향했다. 동백동산 서쪽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 찾는데 처음에는 찾을 수가 없어 곶을 헤메었다. 동굴은 두 개로 앞뒤로 마주보며 있고 천정 높이가 많이 낮아 기어서 들어가서 생물채집을 하고 밖으로 가지고 나와 도감으로 이름을 찾고 기록을 했다.

 

2017-07-22

청소년 동굴탐험대(4차) : 몽클랑굴

오늘은 10시에 센터에서 만나 요약해온 이론에 대해 발표하고 동굴탐험을 위해 차로 이동을 했다. 거문오름에서 발생된 용암동굴 중 덕천에 있는 웃산전굴과 연결되는 몽클랑굴을 조사하기로 하고 도로에 차를 세우고 동굴입구까지 걸어가는데 땀이 비오듯이 흘렀다. 그 많던 습지의 물은 말라 말이 겨우 목을 축일 만큼 남아있고 나무들도 축축 힘을 잃고 있었다. 동굴입구에 도착해서 용암동굴로 인해 형성된 동굴표면과 용암의 종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동굴 밑으로 내려갔다. 내려가는 경사가 만만치 않았지만 모두 용감히 잘 따라와주었다.  1시간 반정도  용암생성물에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100m정도 들어갔다 나왔다. 멀리 동굴입구에서 보이는 에어커튼이 너무나 환상적으로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