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2
11월 7일 경기도 안성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참여하고 왔습니다. 각자의 마을을 응원하는 열기가 참 대단했어요.
다른 마을의 발표와 퍼포먼스를 보며 많이 감탄했고 많이 배울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장님께선 차례가 오기 바로 직전까지도 발표자료를 보시며 계속 연습을 하시고 정해진 시간인 15분에 딱 맞게 발표를 잘 마치셨어요. 선흘1리는 장려상을 수상했답니다.^^
전국 1,891개 마을이 예선격인 1차 콘테스트를 치뤘고 11월 7일 있었던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본선이 되었으며 총27개 마을, 9개의 시군이 선정되어 성공노하우, 과거와 현재의 비교, 지속 가능성에 의한 미래를 15분이란 시간 동안 발표하는 행사입니다. 참여마을 주민을 중심으로 전문심사단, 블로거심사단, 국민심사단에 의해 심사가 치뤄지고 지역 국회의원, 관계 장차관이 축하 및 시상을 하였으며 1등 상금으로는 1억원이 주어졌습니다.
참가 마을들의 기수 입장식입니다. 선흘리 깃발을 휘두르는 멋진 모습!!
선흘1리 응원해요~
선흘1리의 순서는 경관.환경분야의 9팀 참가마을 중 마지막 9번째였습니다. 선흘1리의 차례가 되어 이장님의 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초반엔 동백동산을 촬영한 영상을 틀었고 영상이 끝난 후엔 선흘1리의 사례발표를 이어갔어요. 마지막엔 선흘 주민 허계생님이 직접 만드신 ‘선흘곶가락’, ‘동백애원가’를 예쁜 한복을 입고나와 장구를 치며 노래를 하셨습니다. 그렇게 발표시간 15분을 딱 맞춰 발표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선흘1리도 모여 기념촬영을 했고 그렇게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30까지의 긴 행사가 끝이 났습니다. 이번 기회로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모두들 수고하셨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흘1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