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1

이번 선흘 주민들의 생태(지역)관광 선진지 견학 대상지는 세계5대연안습지로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갯벌해안습지의 특징을 모두 품고 있는 자연적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생태관광지로 생태관광과 함께 문화관광을 함께 경험 할 수 있는 전남순천만생태관광지입니다. 주민 15명은 순천만에서 함께 웃고 체험하는 멋진 생태관광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낙안읍성] 비도 촉촉이 오니 더욱 운치가 있다. 제주의 돌담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지만 정겹고 초가를 만나니 더욱 정겹다.

[거차마을 ]

[순천만생태관광사무실 겸 탐조대]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은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순천 도심과 순천만 연안습지 사이에 조성한 공간이라고 해설사가 설명을 해주었다. 440만 명이 다녀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 이어 순천만정원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고 순천만정원은 2015년 8월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되었다.

 

[순천만습지 – 용산전망대 – 농주리갯벌]

순천만 갈대밭의 총 면적은 약 15만평에 달하고 갈대 군락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했다. 갈대의 북슬북슬한 씨앗 뭉치가 햇살의 기운에 따라 은빛 잿빛 금빛 등으로 채색되는 모습이 아주 장관이다. 게다가 때마침 불어온 갯바람에 갈대숲 전체가 일제히 흐느적거리는 풍경은 망망한 바다에 일렁이는 물결처럼 장엄하고 아름답다. 갈대밭을 지나 산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용산은 용이 누워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나지막한 산이고 20분 정도 오르면 용산전망대를 볼 수 있다했다.

 

[대대포구 – 선암사]

대대포구에서 배를 기다리며….

비오는 선암사는 운치가 있었다. 우산에 똑똑 떨어지는 비 소리도 좋고 이렇게 주민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면서 걷는 것 또한 좋았다. 또 다시 언제 이렇게 이분들과 이렇게 걸으면서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하면 이 시간이 정말 귀한 시간이구나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