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프로그램

선흘곶자왈 동백동산이 천연 원시림의 식생을 보전하고 생태관광의 대표지가 될 수 있었던 데에는 오랜세월에 걸친 선흘1리의 주민들의 피땀어린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이에 동백동산 자연의 중요성과 습지의 보전, 식생에의 관심, 동백동산의 생명에 대한 관심과 모니터링을 함으로서 미래세대에도 이 소중한 자산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환경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환경부 환경인증을 받아 2017년 처음 실행되고 있는 환경인증프로그램 ‘물숲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고 실천하게 해줄 것입니다.

선흘1리는 동백동산을 보전하고 아끼는 마음을 고취시키고자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환경부인증을 받았습니다. 그 프로그램을 실행함으로서 지역과 사람 그리고 전문가가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이끌어내고자 합니다.

본 프로그램은 물숲새(습지, 곶자왈, 새) 3가지 주제를 가지고 단순한 느낌이 아닌 참다운 체험교육을 지향합니다. 생태교육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전문가과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숲여행을 통해 지역이 지킨 습지와 곶자왈의 과거, 현재 이야기를 들으며 제주환경의 미래설계자가 되어볼 수 있도록 진행될 것입니다. 단순한 해설과 주입의 전달방식이 아닌, 즐기며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선흘 부녀회원과 함께하는 도토리칼국수체험과 재활용공방에서 동백동산의 자연물을 만들어보는 체험 등은 생생히 살아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지역주민해설사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과거 숲 여행과 전문가의 생태교육 및 자연놀이를 접목하여 감성과 지성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마을과 함께하는 물숲새(습지, 곶자왈, 새)를 주제로 아이들의 감성과 교육을 지향하는 환경교육프로그램입니다.

* [물숲새]프로그램은 물(습지), 숲(곶자왈), 새, 이 3가지 주제로 5월, 6월, 11월 총 6회 실시될 예정입니다.